인공지능·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AIMMO ADaaS’ 및 ‘AIMMO Enterprise’ 오픈베타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하여 자율주행 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서 부스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승택 대표는 “CES 2023에서 선보인 에이모의 자율주행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가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AIMMO ADaaS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AIMMO ADaaS는 자율주행 데이터 서비스 분야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CES 2023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전주기 관리 서비스 ‘AIMMO ADaaS’와 웹 기반의 기업용 AI 클라우드 서비스 ‘AIMMO Enterprise’를 선보였다. 에이모의 전시 부스에는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과 OEM, Tier 1 기업 등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국내외 투자 기관이 방문해 주요 서비스를 체험하고 에이모의 혁신기술에 놀라움을 전했다.

AIMMO ADaaS는 에이모의 핵심 서비스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나리오 정의부터 데이터 수집, 정제 및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최초의 서비스다.

또한, AIMMO Enterprise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기업이 자체적으로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식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표준 HTML로 제공해 기업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실행이 가능하다.

에이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정확한 ODD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하는 AIMMO ADaaS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고품질의 맞춤형 데이터로 알고리즘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에 커다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AIMMO Enterprise 베타서비스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술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 모든 유형의 데이터가 호환되는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기술력에 크게 감탄했다. 또 오는 6월까지 웹사이트에서 어노테이션 툴 및 스마트 라벨링 기능 등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점에 관심을 보이며 기업에서 활용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