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성군·KT, AI·메타버스 분야 인재 양성 나선다
'디지털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최창원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주수 의성군수, 이성대 KT경북법인담당 상무, 곽상민 한국인공지능협회 본부장.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와 KT, 의성군, 경북소프트웨어고, 한국인공지능협회가 4일 경북소프트웨어고에서 '디지털 영(young)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자체·학교·기업 간 디지털 인력양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늘어나는 디지털 산업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메타버스 분야 교육과정 개발 △KT 그룹사 및 협력사,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원사의 채용정보 공유 및 인재 추천 △AI·메타버스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현장 견학 및 디지털 분야 전문가 특강 제공 협력 등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경북소프트웨어고의 디지털마이스터고 전환도 지원한다.
AI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마이스터고 전환 여부는 교육부에서 오는 6∼7월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산업, 경제, 관광 등 도정 전 분야에 첨단기술을 연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경북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구상 중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앞으로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 역량을 결집해 교육의 디지털 체제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김원균 기자 kimonegyu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