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본법, 국회 통과 환영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 산업 및 종사자 염원 실현 한걸음
작성일자
2024-12-30
이미지:협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는 26일, 국회를 통과한 '인공지능 기본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AI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AI 법은 내년 초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년의 경과 기간 뒤 ‘26.1월 중 시행된다.
협회는 이번 '인공지능 기본법'의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특히 국가의 미래 재건을 위해 중요한 결단을 내려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대표해 협회는 이번 법안의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8월에는 1,000여 회원사의 서명을 기반으로 'AI 기본법 지지 및 건의서'를 작성하여 여야 주요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산업 진흥, 신뢰성 확보, 윤리적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11개의 개별 법안을 통합할 필요성과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세제 혜택, 펀드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협회는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법안 통과를 위한 여야 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협회는 최근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폐업률 증가 등 산업 생태계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이번 법안의 신속한 시행이 더욱 시급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협회는 1,000여 회원사를 대표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예산 배분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현철 회장은 "인공지능 기본법이 실질적인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협회는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책 당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내대표 인공지능단체로, 현재 1,000여 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