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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차기 정부 위한 ‘AI 10대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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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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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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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차기 정부를 준비하는 모든 대권 후보자들에게 국가 재건과 국민 통합을 위한 핵심 해법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AI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10대 공약' 요약 이미지 /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는 '대한민국 AI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차기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 채택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7일 밝혔다.
협회가 제안하는 10대 공약은 AI 산업계와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련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국가 대전환 청사진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5년간 GDP 4% 수준의 과감한 투자 ▲대통령실 인공지능 수석(가칭) 신설 등 강력한 지휘본부 구축 ▲AGI 기술 주권 확보 ▲데이터 팩토리 전략 ▲100만 AI 인재 양성 ▲전국 AI 인프라 및 지역 혁신 허브(SOC형) 구축 등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들이 담겨 있다.
정교하게 준비된 AI 국가 전략은 차기 정부가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게 협회 측 의견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한국이 AI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설적인 정책 제안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우리 인공지능 산업계와 전문가들은 누가 차기 정부를 이끌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재건과 미래 도약을 위해 기꺼이 지혜와 역량을 보탤 준비가 돼 있다"며 "부디 모든 대권 후보자들께서 이 10대 공약을 깊이 검토하고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채택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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